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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의대] 대학원 의과학과 오준서 교수 연구, EMBO 분자의학 최신호 게재
작성일 | 2015/05/07
조회
| 1340 글쓴이 | 관리자
 

국내 교수팀, 간 섬유질환 치료제 가능성 열어

고대의대 대학원 의과학과 오준서 교수 연구, EMBO 분자의학 최신호 게재

원종혁 기자  |  jhwon@monews.co.kr

 
▲ 오준서 교수

고대의대 교수팀이 간 섬유화 질환에서 타깃 치료제의 개발 가능성을 시사했다.  

고대의대 대학원 의과학과 오준서 교수가 알부민 융합단백질이 간 섬유화를 크게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. 이번 연구는 생명공학분야 권위지인 EMBO 분자의학(IF 8-10) 4월 11일자에 게재됐다.

결과에 따르면 간 섬유화 동물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주사 투여된 융합단백질이 간 섬유화를 크게 개선시켰다는 게 골자다.

그동안 간 조직의 섬유화는 간세포를 손상시키고 간 기능을 유실시켜 생명까지 위협하지만 아직 섬유화에 대한 분자기전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다. 이로 인해 타깃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까지 간 이식 외에는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.

연구는 만성적인 간 조직 손상이 간 조직을 구성하는 여러 세포 중 하나인 성상세포가 활성화 과정을 거쳐 근섬유아세포로 바뀌며 섬유화 발생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.

오 교수팀은 성상세포 활성화 과정에서 레티노산이 관여하며, 성상세포내의 알부민은 레티노산을 제거해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. 이를 응용해 알부민구성도메인Ⅲ, 레티놀 결합단백질을 융합시켰으며 이 융합단백질이 성상세포에 타깃이 되는 것을 확인.

오 교수는 "현재 신장 및 폐 섬유화에 대해 알부민 융합단백질이 개선 효과를 가지는지를 조사하고 있다"며 "장기이식 외에는 방법이 없는 간과 신장, 폐조직 섬유질환에서 빠른 시일 내 치료제를 마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"고 말했다.

 

출처 : 메디칼업저버, 2015.04.21